"전국 4개 대학 선정…순천대 전남지역 유일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순천대 사회체육학과(학과장 김재필)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된 전국 4개 대학에 포함되었고, 순천대 사회체육학과가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7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스포츠산업창업전문가과정과 스포츠산업관광전문가과정을 통해 전남지역에 400여명의 스포츠산업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김재필 순천대 스포츠산업인력양성사업단장은 “순천대는 광양만권의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킬 유일한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스포츠산업이 가진 경제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스포츠산업의 전문가 배출은 지역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대 스포츠산업인력양성사업단은 5월초에 출범하며, 2014년 스포츠산업창업전문가 수강생 모집은 5월 7~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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