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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5개국 럭비대회 개막…韓, 스리랑카와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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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5개국 럭비대회 개막…韓, 스리랑카와 첫 경기 2014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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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2014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가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26일 낮 12시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스리랑카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럭비대회다. 총 24개국이 참가해 탑5(TOP5)와 디비전Ⅰ, 디비전 Ⅱ, 디비전 Ⅲ, 디비전 Ⅳ, 디비전Ⅴ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국당 경기수는 홈 두 경기, 원정 두 경기 등 총 네 경기다.


아시아 럭비 최강 5개국이 참가하는 탑5는 홈 또는 어웨이 방식으로 5주 동안 경기를 한다. 참가국은 한국과 일본(지난해 우승), 홍콩, 필리핀, 지난해 디비전Ⅰ에서 우승한 스리랑카 등 총 5개국이다.

이번 대회는 2015년 럭비월드컵(4년 주기·영국 개최) 출전자격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 우승국은 자동출전권을 확보하게 되고, 2위 팀은 오는 8월 우루과이와 1차 플레이오프를 한다. 1차 플레이오프에서 이길 경우 유럽-아프리카 간 1차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부를 겨뤄 최종 월드컵 진출권을 얻게 된다.


정삼영 감독을 비롯해 신우식, 김형기 코치로 구성된 대표팀에는 일본 탑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광식과 연권우, 박순채, 신동원, 양정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아시아 최강인 일본을 넘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리랑카와의 첫 경기 뒤에는 5월 10일 오후 6시 홍콩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5월 17일 낮 12시에는 일본과 홈경기를, 5월 24일 오후 3시30분에는 필리핀과 원정경기를 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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