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경남은행은 '2014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에서 지방은행 부문 인증 기업(단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업종별 최고 1위 브랜드를 선정해 인증하는 지수이다. 이 행사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소비자학회가 후원한다.
손교덕 은행장은 취임 후 친절ㆍ신속ㆍ정확이라는 ‘은행원 3덕(德)’을 강조하며 고객감동 관련 제도를 대폭 재정비하거나 새로이 신설했다.
경남은행은 전국 168개 전 영업점별로 배치된 CS(Customer Satisfaction)엔젤과 연계해 역량을 갖춘 CS전문강사가 CS엔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고객감사의 날’로 지정한 데 이어 영업시간 중에는 영업점장이 고객들로부터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관리한다.
손교덕 경남은행 은행장은 "전 임직원의 고객감동 노력 덕분에 2014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방은행 부문 인증 기업에 선정됐다"며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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