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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Q 영업적자 389억…전분기 대비 적자폭 개선(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SDI는 지난 1분기 영업적자가 389억5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7%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적자폭이 축소됐다.


매출은 1조1356억8400만원으로 전년비 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09억5200만원으로 같은기간 49.2%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7%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삼성SDI는 매출은 시장이 축소되면서 디스플레이 매출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사업부문에 걸쳐 판매가 증가하고, 특히 소형전지 수익성이 향상되면서 영업적자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555억원, 지난해 누적 기준으로는 27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PDP 자산감액 부문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던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회복됐지만, 아직까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PDP 수요 감소와 판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비 매출은 725억원(-6.0%) 줄었고, 영업이익은 56억원(-16.8%) 감소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감소로 386억원(-49.7%) 줄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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