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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 회는 9.2%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차정우(주상욱 분)는 나애라(이민정 분)와의 재결합에 성공했다. 그의 성공을 위한 노력은 결국 전 아내인 나애라를 되찾기 위함이었다.
차정우는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를 했고, 나애라 역시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쓰리데이즈'는 11.9%, KBS2 '골든 크로스'는 5.1%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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