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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이하나·최수영 극본, 고동선·정대윤 연출)가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2위에 등극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앙큼한 돌싱녀'는 전국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0.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와 나애라(이민정 분)가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애라는 술에 취해 차정우에게 속마음을 털어놨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잠이 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는 11.1%, KBS2 '골든크로스'는 전국기준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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