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연출 이덕건, 극본 홍영희, 이하 사노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사노타'는 2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공들임(다솜 분)과 박현우(백성현 분)는 서로가 원수 집안의 자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양아버지 공정남(이정길 분)은 공들임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는 만나지 마라. 그 아이는 원수 집안의 아들"이라며 "네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워서 죽음에 이르게 했다. 그를 사기꾼으로 몰고, 죄를 씌운 판사가 박현우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에 공들임은 슬픔을 감추지 못 했다. 붉어진 그의 눈가엔 눈물이 맺혔고 곧 뺨을 타고 그르기 시작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엄마의 정원'은 8.6%, SBS '8뉴스'는 6.1%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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