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 대표 일행이 23일 진도 팽목항에 설치돼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월호 침몰 유가족 대표 일행 5명은 이날 저녁 8시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을 방문해 현장지원활동을 하고 있던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가족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회사 직원과 부인들로 구성된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 단원 200여명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8일째 진도 팽목항에서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매끼 8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유가족의 세탁물 수거 등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 모포 800여장, 우비와 수건 2000장을 유가족들에게 제공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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