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삼호중공업이 그리스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리스캐피털십매니지먼트사에서 4000억규모의 9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15년 3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의 선박을 인도하고 수주 40억달러, 매출 4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일감이 늘어나 지역과 협력사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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