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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만들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내달 7일 대촌동서 광주시청 합동 안전점검 실시

광주광역시 남구가 영농철 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광주시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산행 증가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방지 등을 위해 오는 내달 7일 대촌동 일대에서 안전점검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남구청 안전행정과 소속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행락철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유원시설 등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영농철 농기계 이용 안전 수칙과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을 담은 농기계 순회 교육을 마을별로 실시할 생각이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 교육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1989건이 발생, 214명이 숨지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5월과 10월 영농철에는 농기계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분석됐다.


농기계 사고의 주된 원인은 운전 부주의 947건(47.6%), 안전수칙 불이행 426건(21.4%), 기타 88건(4.4)% 등으로 대부분이 경운기와 트랙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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