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총 400여세대 방문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내 16개동에 거주하는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전문기관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욕구조사 대상 세대는 랜덤 샘플링(무작위 추출)으로 선정된다.
조사원들은 해당 세대를 방문해 가구 단위 생활실태 여건 및 가구원의 인구학적 특성, 가구소득 등의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또 각 가정의 구성원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혜택의 종류가 어떠한 것들인지를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결과는 남구지역 기초 통계 등의 자료와 함께 비교 분석 자료로 쓰이게 되며 분석 결과는 향후 4년간 남구지역 복지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욕구 조사 단계에서부터 내실 있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설문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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