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영은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세월호 아픔 노래한다
가수 서영은이 부른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는 지난 1999년 플라워가 작곡한 노래로 지난 2001년 서영은이 재해석해 부른 곡이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 소식에 국민들이 다시금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해당 노래 가사에는 '아이의 눈에 맺힌 눈물은 무엇 의미하고 있나/ 어떤 슬픔인지 남 몰래 서럽우게도 우네/ 소중한 너의 작은 꿈을 지우려 하지 말아줘/ 우리가 니 곁에 있을께 지켜줄꺼야 약속할께 지켜줄꺼야/ 내 곁에서 우리 함께 우리 함께'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힘내요 대한민국"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좋은 소식 있을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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