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육성 통한 판로 확대 지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3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벤처기업협회에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실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벤처기업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상품개발팀, 영상가전팀, 생활가전팀, 계절가전팀, PC팀 등 5개팀의 전문 바이어 10여명이 참석해 업체들의 상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품평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품평회에는 기존 하이마트 취급품목 이외에도 전자칠판, 원적외선 사우나기기, 음주측정기, 수소수 생성기, 젤네일 램프 등 다양한 품목의 신규 상품들이 나왔다.
상품 품평회의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자체브랜드(PB)상품 개발을 협의하거나 하이마트 매장에 상품을 입점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중철 롯데하이마트 상품전략부문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상품 품평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 등 동반성장의 토대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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