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 ‘KHCU 사회봉사단’은 지난 16~20일 캄보디아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총학생회와 총동문회,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 뜩트라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필기구, 체육도구 등을 기증하고 학생들의 가정에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최소한의 교육만을 받고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미술·체육수업과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건물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마을 주변을 정화했다.
KHCU 사회봉사단은 2005년 몽골을 시작으로 2006~2007년 베트남, 2008~2009년 태국, 2010~2012년 몽골, 2013년 캄보디아까지 교육·의료 지원, 우물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www.khcu.ac.kr)를 통해 사회공헌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발전기금은 목표 금액 1억원에 도달하면 ‘어린이 희망도서관’ 건립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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