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요자들의 인기가 가장 높은 위례신도시에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D2-3·D2-4 블록에 속해 있다. 총 2만8000㎡, 1018억원 규모로 실수요자 대상 1가구당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가 적용돼 2층 이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이며 필지별 가격은 8억9000만~11억6000만원대다.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 2015년 9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5월7~8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9일 추첨을 거쳐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19~21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위례신도시는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원 677만㎡에 약 4만3000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강남권의 생활과 잘 보전된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환승시설을 통한 지하철과 버스의 효과적인 연계체계가 구축되고 광역교통시설을 이용한 수도권 남부 및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구축된다. 사업지구 중심축에 따라 신교통수단을 도입해 주상복합, 상업시설, 공원을 입체적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3)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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