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중공업이 저가수주에 따른 부실 가능성으로 약세다.
2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보다 2000원(6.42%) 내린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지난 2월 시작한 경영진단을 통해 삼성중공업의 잠재 부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해양플랜트 등을 수주한 뒤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부실 규모는 1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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