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고 77명의 구조자와 47명의 사망자는 어디에 있을까?
21일 여객선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단원고 구조자는 학생 75명, 교사 2명 등 모두 77명이다. 이들은 현재 2명을 제외한 75명이 고대 안산병원 등 4개 병원에 분산 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별로는 ▲고대안산병원 73명(학생) ▲안산 한도병원 1명(학생) ▲평촌 한림병원 1명(교사) 등이다. 교사 1명과 학생 1명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반면 43명의 학생과 교사 4명 등 총47명의 사망자들은 안산지역 총 11개 병원에 분산 안치되고 있다. 이중 7명은 이미 발인이 완료돼 장례절차를 마친 상태다.
병원별로는 ▲고대안산병원 7명(학생) ▲안산제일장례식장 5명(학생 4ㆍ교사 1) ▲사랑의병원 3명(학생) ▲한도병원 4명(학생) ▲한사랑병원 4명(학생) ▲안산온누리병원 2명(학생) ▲군자장례식장 2명(학생) ▲안산산재병원 3명(학생) ▲단원병원 4명(학생) ▲안산장례식장 2명(학생) ▲세화병원 3명(학생) 등이다. 학생 4명과 교사 3명은 발인이 완료돼 장례절차를 마쳤다.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프리핑에서 "어제(19일)까지 7명의 장례절차가 완료됐고, 오늘 5명의 장례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내일(22일)은 6명의 장례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