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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여가부, 피해가족 아동 긴급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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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관내 피해가족아동의 학교별(35개교) 전담교사 지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여성가족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안산 단원고 피해학생의 형제·자매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가족아동이 다니는 학교(35개교)별로 전담교사를 지정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피해가족 아동이 다니는 학교에 교육복지사가 있는 경우(9개교)에는 교육복지사를, 없는 경우에는 인근학교의 교육복지사를 피해아동의 '전담교사'로 지정한다. '전담교사'는 향후 피해가족 아동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청소년상담센터 등 지원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긴급가족돌봄과 심리상담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긴급가족돌봄 등에 대한 정보를 각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21일 오후 긴급가족돌봄 및 심리상담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고 피해가족들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담교사들과 함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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