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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인터넷·SNS는 슬픔을 싣고…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애도·기원

[세월호 침몰]"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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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넘쳐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244명과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망자 58명에 대해 전 국민이 기도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의 희생양이 된 세월호 탑승객 중에는 수학여행 중이던 안산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길…" 희생자 귀환 기원 메시지.

인터넷과 SNS에는 지금도 실종자들이 무사히 살아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의 메시지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본인의 카카오톡 상태메시지를 '무사귀환'이나 고인의 명복 기원을 뜻하는 검은리본 표시인 '▶◀' 등으로 설정해놓은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손을 꼭 쥐고 있는 이미지를 링크해 10여분 만에 수백회가 리트윗되는 등 실종자 귀환 기원 물결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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