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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빕니다, 아스널 메르테자커 "한국말로 손수 적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기적을 빕니다, 아스널 메르테자커 "한국말로 손수 적어" ▲기적을 빕니다. 메르테자커 응원의 메시지 보내. (출처: 메르테자커 트위터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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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적을 빕니다, 아스널 메르테자커 "한국말로 손수 적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주전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페어 메르테자커(29 아스널)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사고로 충격을 받았을 한국에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적을 빕니다"라고 한국말로 손수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지성이 소속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클럽의 공식 트위터에서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되신 학생, 승무원분들, 그리고 구조 작업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기적을 빕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적을 빕니다, 고마워요 메르테자커" "세월호 침몰, 안타까운 건 전세계가 마찬가지구나" "기적을 빕니다,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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