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전남 진도군 인근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인양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사고 당일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매일 2000인분의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음식 외에 양말, 수건, 속옷, 세면도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생활용품 2000세트도 전달했다.
이외에도 그룹 각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30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현장구호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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