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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사회기부 동시에 잡는 프로젝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영등포구 보건소,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운영하고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체중 유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자신에 맞는 개별 맞춤형 체중 감량 및 유지 전략을 세우고 이를 이웃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며 격려해가는 프로그램이다.

뿐 아니라 참여자는 자신이 감량한 체중만큼의 쌀을 기업으로부터 후원 받아 복지단체 등에 전달하는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자연스럽게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또 프로젝트를 더욱 내실 있게 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100일 다짐대회를 개최해 ▲걷기대회 ▲건강을 향상시키는 동동댄스 시연 ▲건강식이체험행사 등을 진행, 주민들이 목표한 건강 체중을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한다. 매주 수요일 운동화 신고 출근하기 캠페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과 사회기부 동시에 잡는 프로젝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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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건강체중 3.3.3.’ 홈페이지(www.health100.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 중에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전화(☎2670-4903)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로 체성분검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작년에 진행된 같은 프로젝트에서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체중 감량에 대한 좋은 결과를 얻은 결과 1등급 구로 선정되며 취약계층 주민 60명에게 쌀 10kg씩 600kg를 전달하는 기부를 이뤄낸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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