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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서 물세례 10분만에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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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서 물세례 10분만에 쫓겨나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찾아간 정홍원 총리.(사진: MBC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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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정홍원 총리,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서 물세례 10분만에 쫓겨나.

정홍원 총리가 17일 오전 '세월호 침몰 참사 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의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정 총리가 방문하자 실종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부모와 다른 실종자 가족들은 정 총리에게 갖은 욕설과 물세례를 퍼부었다.

정 총리는 이날 자리에서 실종자 가족에게 "여러분의 심정을 충분히 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어디서 얼굴을 들고 오느냐" "잠수정을 왜 투입하지 않느냐" "우리 아이들을 살려내라" "총리가 오면 뭐하느냐" "미친X" 등의 말과 함께 거세게 항의했다.


정 총리는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결국 체육관에 도착한지 10여분 만에 물세례를 받으며 상의가 찢겨진 채 서울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행동에 네티즌은 "정홍원 국무총리, 안타까운 마음 전하려고 했지만 안됐네요" "정홍원 국무총리, 실종자 가족들에겐 찾는 것 외엔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아요. " "정홍원 국무총리, 같이 팔 걷어서 실종자들 찾아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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