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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동생산성 3년만에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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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전체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99.5(2010=100)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해 설비투자는 부진했지만 건설투자가 큰 폭으로 늘었고 소비와 수출의 완만한 증가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1.6% 증가하고, 노동투입량은 0.4% 증가해 노동생산성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 근로자수는 전년대비 1.0% 늘어난 반면 근로시간은 0.6% 줄어서 전체적인 노동투입량이 늘었다.

산업별 노동생산성은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모두 생산증가율이 노동투입량증가율을 웃돌면서 건설업은 3.1%, 서비스업은 1.4%, 제조업은 0.1% 증가했다.


전산업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는 104.6으로 전년대비 3.6% 증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산업 실질부가가치는 2013년 1/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점진적인 상승세를 유지,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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