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대100' 전유성 "한채영 굉장히 예뻤다…시카고에서 데리고 왔다"
개그맨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을 연예계에 입문시킨 뒷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 전유성이 자신의 스타 발굴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1대100'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전유성에게 "이영자, 한채영, 이문세 등 많은 스타를 발굴했다. 딱 보면 스타될 것 같은 느낌이 오느냐"고 묻자 전유성은 "얘기를 몇 마디 나눠보면 안다"고 답했다.
이어 "인사동에서 찻집할 때 한채영이 놀러왔다. 굉장히 예쁘게 생겨서 배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디 사냐고 물으니까 시카고 산다고 해서 일주일 뒤에 보자고 농담처럼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마침 지인이 (모델)이소라 매니저였고 그 지인에게 부탁해 시카고로 돌아간 한채영을 데리러 갔다"며 "첫 만남 이후 2주 만에 한채영을 한국으로 데리고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유성의 한채영 발굴 계기를 알게 된 네티즌은 "한채영, 전유성씨가 발굴한 거 였어" "한채영, 왜 시카고에 있었을까?" "한채영, 방송 활동 안하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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