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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심장이 뛴다'는 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3.4%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웅이 시청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린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부천으로 향했다.
박기웅은 사연의 주인공에게서 응급 수술을 위해 구급차로 이송 중 발생한 접촉사고로 인해 아이를 잃게 된 사연을 전해 듣고 분노하기도 했다.
그는 또 죽은 아이의 인큐베이터 사진을 보며 안타까움이 섞인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숙연해지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예체능'은 5.4%, MBC 'PD수첩'은 5.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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