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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디자인작품 출품해 지재권 받고 ‘賞+로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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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무역협회, ‘2014 D2B 디자인페어’…5월1일~31일 참가신청서 접수, 시상식은 11월27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젊은 디자이너의 참신한 디자인을 기업에 공급하고, 기업은 디자이너권을 인정해 로열티를 주는 공모전이 펼쳐진다.


특허청은 한국무역협회와 디자인권리보호에 대한 디자이너와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기업에 주기 위해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이하 공모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출제, 심사, 시상, 라이선스까지 기업이 함께 하며 ‘기업출제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나뉘어 출품작을 접수하게 된다.


기업출제부문엔 LG전자, 행남자기 등 제조업체와 디자인몰, 고스디자인 등 여러 디자인전문기업들이 참여해 디자인 대상과제를 내놓는다. 자유출품부문은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창작한 디자인을 내놓으면 필요한 기업이 심사와 시상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선 가장 상품가치가 있는 디자인을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500만원)으로 뽑는다. 수상작에 대해선 지식재산권 유통전문가가 라이선스계약과정을 돕고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손잡고 사업화한다.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우수디자인이 사업화될 수 있게 종합적으로 돕는다.


참가자격은 18세 이상 2명 이내 팀이나 개인이다. 참가희망자는 5월1일~31일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상식 예정일은 11월27일.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자신의 창의적 디자인을 권리화·사업화하는 경험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기업의 핵심디자이너나 ‘1인 창조기업’에 도전하는 디자이너로 클 수 있게 관련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홈페이지(www.d2bfair.or.kr)에 들어가 보거나 사무국(☏02-928-0582)에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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