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단장 박성호)과 댐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물사랑 생활도우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흥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수자원공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도우미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생활도우미사업은 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5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연계사업으로 정부서비스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 40여 가구 이상의 가정에 일상가사 및 사회활동,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지역 거주 저소득층 5명의 도우미가 활동하게 된다.
박성호 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지원이나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또한 이런 의미를 헛되지 않게 추진한 장흥지역자활센터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물의 소중함과 함께 지역민과 더불어 동행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복지를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수자원공사에 감사 드리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연계기관으로써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수자원공사전남서남권관리단은 2006년부터 9년째 복지 연계사업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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