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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울산시대 개막…신청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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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근로복지공단은 16일 오후 2시 울산우정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청식에는 권영순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박성환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문인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하 1~지상 10층 규모(부지 2만4342㎡)로, 지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건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졌다.


울산우정혁신도시는 298만5000㎡ 면적에 조성되며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한다. 정주 계획 인구 2만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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