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지난 20일 오후 본부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통한 기업의 고용안정 효과를 전파하고,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부희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이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 방안’, 김정호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직장어린이집의 고용안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해 공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설치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우수사례’ 발표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재갑 이사장은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기업은 우수 여성 인력을 고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근로자들은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많은 기업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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