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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사 윤형두 회장, 순천대에 금속활자본 66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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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사 윤형두 회장, 순천대에 금속활자본 66권 기증 순천대학교는 교내 7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도서출판 범우사 윤형두 회장, 송영무 총장, 주재우 도서관장, 범우출판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금속활자본 66권을 기증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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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출판포럼 제14회 학술세미나도 함께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최근 범우사 윤형두 회장으로부터 조선시대 금속활자본 66권을 기증받았다.


15일 순천대 도서관(관장 주재우)에 따르면 교내 7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도서출판 범우사 윤형두 회장, 송영무 총장, 주재우 도서관장, 범우출판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금속활자본 66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기증된 고서는 간행시기가 오래된 다양한 활자본으로 금속활자본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고문헌의 보존과 관리는 물론 자료의 활용과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무 총장은 평소 발전기금 기탁과 도서 기증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한 윤형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02년 순천대학교 출판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윤형두 회장은 1985년부터 순천대 도서관에 2만2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으며, 순천대 도서관은 기증된 단행본과 한적서를 중심으로 범우 윤형두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금속활자본 기증 후 ‘출판사와 도서관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범우출판포럼 제14회 학술세미나에서는 ‘책과 인생 그리고 순천대학교 도서관’(순천대 주재우 도서관장), ‘출판사와 도서관의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연구’(인천대 이문학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순천대 도서관은 교수 및 학생의 학문연구와 지역사회의 학술정보센터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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