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를 ‘안전도시 만들기’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추진 광양시협의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 안전문화운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 ‘재난 대비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해 왔다.
시는 금년에도 안전문화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61명) 위촉’, 33개 재난유형대책 및 16개 유관기관의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 결의대회’,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14개 안전문화운동 시책 추진, 어린이 놀이시설 및 특정관리시설물 안전관리, 안전의식 선진화 활동 등을 통하여 안전도시 실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재난정보의 수집, 전파, 상황관리, 초등대처 등에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만들기 마스터 플랜이 차질 없이 실행되면 글로벌 명품 도시, 30만 자족도시 광양을 건설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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