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가 고등어 금어기 기간 동안 미리 양식한 경남 통영 욕지도 고등어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상 4~5월은 국내산 고등어 산란기로 어획이 금지돼 있는데 올해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가 금어기로 지정됐다. 홈플러스는 금어기에 생물 고등어를 취급할 수 있도록 경남 통영 욕지에서 10개월 간 키운 고등어를 17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영산 양식 고등어는 매일 오전 11시 욕지도에서 출하해 당일 홈플러스 물류센터에 도착, 다음날 새벽 6시 점포에 입고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24시간 내에 신선한 상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는 연간 수요가 꾸준해 홈플러스 수산 매출 중에는 갈치 다음으로 판매가 높은 효자 상품이다. 통영산 양식 고등어는 홈플러스 전국 139개 점포에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판매하며 오는 17일부터 2주간은 6800원에 판매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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