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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5%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에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가 10.8%로 2위에,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가 10.5%로 3위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와 '동물농장'은 각각 10.3%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호텔킹'은 11.6%, SBS 스포츠리듬체조(월드컵)은 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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