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갓세븐이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어깨가 들썩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갓세븐은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레이프 가렛의 'I was made for dancing'을 열창했다. 이들은 빼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역동적인 군무로 분위기를 달궜다.
다른 출연자들은 갓세븐의 무대를 감상하며 "정말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특히 어떻게 저런 안무를 펼칠 수 있는지 놀랍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또 노래가 끝난 뒤 보너스로 특유의 무술 동작을 응용한 댄스 시범을 펼쳤다. 이들의 현란한 동작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 was made for dancing'은 레이프 가렛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곡이다. 특히 지난 1980년대 국내 여학생들은 이 노래를 '청춘의 찬가'라 칭하며 열렬한 성원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더원, 갓세븐, 제국의아이들, 바비킴, 에일리, 김종서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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