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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관객들의 계속된 발걸음으로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11일 전국 187개 스크린에서 65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8만 9586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의 비밀을 쫓는 엄마와 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80개 스크린에서 9만 637명의 관객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16개 스크린에서 8만 4285명을 끌어 모은 '방황하는 칼날'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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