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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김명균)이 꾸준히 관객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9일 전국 322개 스크린에서 96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7만 9645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의 비밀을 쫓는 엄마와 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56개 스크린에서 6만 475명의 관객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올랐다. 2위에는 전국 230개 스크린에서 1만 2900명을 불러 모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뒤를 이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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