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에 관심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내달부터 남구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 및 교육 행사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올 한해 문화교육특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남구 문화교육 전용 앱(APP) 개발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 서비스를 통해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남구 문화교육 전용 앱’이 구축됐다.
남구는 최종 테스트를 실시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달부터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으면 각종 행사는 물론 교육에 관한 정보, 각종 프로그램 온라인 신청·접수까지 가능해 진다.
이번에 구축된 문화교육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2가지 운영체제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앱 설치방법도 간단하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검색창에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를 입력한 후 설치하면 되고, 아이폰은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앱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남구는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앱 서비스 제공 및 사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모든 교육행사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강좌 등을 신청·접수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광주교육의 1번지답게 문화교육 특구 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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