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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한국가스공사 LNG 입찰비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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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해양경찰청이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입찰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해경청은 한국가스공사가 LNG를 수입하고 해외계약업무를 진행하면서 입찰정보를 특정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경기도 성남시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해경은 조만간 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 입찰정보 유출 대가로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금품을 받았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 시작단계라서 뚜렷하게 확인된 부분이 없다”며 “입찰 비리 의혹 혐의가 밝혀지면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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