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가 시청률 소폭 상승을 보이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 유진순(김혜옥 분)의 병환 소식에 집으로 돌아온 공들임(다솜 분)이 가족들에게 환대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들임은 유진순에게 "엄마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유진순도 "엄마가 미안하다. 네 놀란 가슴 생각도 못하고 내가 속상한 마음이 먼저였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 공들임을 외면했던 것을 사과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3.5%, SBS '8시 뉴스'는 6.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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