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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모서리에 구멍이 뚫린 태블릿 디자인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9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태블릿의 우측 하단에 구멍이 뚫린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이 구멍이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구멍 외에 다른 디자인은 양 옆으로 스피커가 있고 후면에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 등 일반적인 태블릿과 유사하다.
한편 지난달에는 삼성전자가 커브드 디자인의 태블릿으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특허가 공개됐다. 이는 디스플레이가 커브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양쪽 끝이 말려 올라가 손에 쥐기 편한 모양으로 디자인 된 것으로 관측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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