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토요일 인사동에 가면 전통 향기 물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종로구, 2014년 토요 문화나눔 한마당 개최...주말에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0월까지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2014년 토요 문화나눔 한마당'을 개최, 12일 오후 4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이 살아숨쉬는 품격있는 문화지구로 인사동을 육성하고 남인사마당을 전통문화예술 공연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4 인사동 토요문화나눔한마당’은 3월22일부터 10월25일까지 장마철과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동 토요문화 나눔 한마당은 가장 한국적 원형의 전통문화예술 전문 문화예술행사라는 점을 타 상설공연과 차별화 해 독자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요일 인사동에 가면 전통 향기 물씬 인사동 토요문화마당
AD

특히 올해는 전통국악공연와 연희극, 전통무용, 사물놀이,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편성될 예정이다.


4월12일 열리는 공연에는 국악그룹 ‘오락’이 출연해 ▲판소리 홍보가 중‘박타령’▲강원도 아리랑 ▲진도아리랑 ▲시나위합주 ▲가야금병창‘꽃타령’▲한국무용‘살풀이’▲창작곡 ‘제주의 왕자’ 등을 선보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인사동문화지구를 찾는 많은 내ㆍ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