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이 9일 윈도우7·8 기반으로 주문속도와 보안을 강화한 전문 트레이더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OP DTS(Dynamic Trading Syste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POP DTS'는 윈도우7 이상의 OS에 최적화돼 주문속도가 빠르고 보안 위협 노출은최소화됐다. 또 주식매매의 3대 요소인 기법, 주문, 성과관리 메뉴 최적화로 전문트레이더가 사용하는 매매기법 분석화면과 특화주문 메뉴가 강화됐다.
차트를 활용한 눌림목 모니터, 신고가 모니터 등의 매매기법 분석화면이 적용됐다. 특화주문은 최대 351회 반복 주문이 가능한 '반복주문', 다양한 형태의 수량분할주문이 가능한 '분할주문', 두 번의 클릭만으로 주문이 가능한 '파워주문'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매매손익, 일별투자손익, 기간손익분석으로 실시간 투자 성과 확인도 가능하다.
김도완 삼성증권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POP DTS에 트레이더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해 0.01초를 다투는 전문 트레이더용으로 최적화된 매매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14일부터 5주간 오픈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POP DTS로 5억원 이상 주식을 매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최신 노트북을 준다. 또 매주 POP DTS 첫 거래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POP DTS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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