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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해외 출시폰 특가 기획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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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엑스페리아 등 해외 출시폰 15종 특가 판매

인터파크, '해외 출시폰 특가 기획전' 오픈 (사진: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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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인터파크는 블랙베리, 엑스페리아 등 해외에서 출시된 인기 스마트폰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기획전'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외산 스마스폰을 직구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다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로 스마트폰 구입 창구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해외 출시폰 특가 기획전'에서는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 시리즈와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 노키아, HTC, 모토G 등 프리미엄 외산 스마트폰 총 15종을 특가에 판매하고 21일까지 구매 확정 고객에게 I-포인트 1만 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기획전 제품 모두 이통사 약정기간이 없으며 LTE 요금제뿐만 아니라 3G 요금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SKT와 KT 또는 같은 통신망을 이용하는 MVNO(알뜰폰) 사용자는 USIM을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제일로부터 1년까지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고 1인 1기기 구매에 한해 전파인증비도 면제해준다.

송현용 인터파크쇼핑 생활가전팀 상품기획자는 "온라인몰에서 외산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관세와 부가세 납입 절차가 필요 없고 USIM만 교체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판매처에 따라 AS가 유상이거나 해외로 보내는 경우가 있어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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