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S산전이 세계적인 산업 박람회에 잇달아 참가하며 그린 비즈니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 201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총 13부스(117㎡)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한 LS산전은 'Integrated Solution & Global LSIS'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톰슨로이터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소개 ▲Innovative Solution(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 ▲Infrastructure Solution(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배전제어센터 구축사업) ▲Intelligence Solution(산업용 자동화 네트워크) 등 4개 존(Zone)을 마련하고 글로벌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분야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난 74년 시작된 하노버 메세는 하노버 국제전시장(Hannover Messegelaend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LS산전 관계자는 "하노버 전시회는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를 책임질 융합 사업 경쟁력의 각축장"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에게 LS산전이 전력, 자동화 사업은 물론 그린 비즈니스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임을 확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오는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전시회에도 참가해 LS산전의 송배전 분야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거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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