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칠레 북부 해안 이키케 지역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지진이 일어난 곳은 지난 1일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곳과 동일한 지역이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대학교 내셔널 지진학 센터는 이날 지진이 현지시간 오전 10시43분(한국시간 오후 9시 43분) 발생했으며 규모는 6.1이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를 5.8로 발표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여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국가 공공 서비스와 인프라도 변경된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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