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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가' 최무배, 원플러스원에 '지원사격'… 생애 첫 M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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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가' 최무배, 원플러스원에 '지원사격'… 생애 첫 MV 출연 ▲ 원플러스원의 '다윗과 골리앗'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최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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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00kg급 동메달 리스트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최무배가 원플러스원의 뮤빅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무배는 최근 개그맨 윤성한과 김경진이 결성한 힙합그룹 원플러스원의 타이틀곡 '다윗과 골리앗'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골리앗으로 분해, 다윗 역할을 맡은 원호연 군과 호흡을 맞췄다.


'다윗과 골리앗' 뮤직비디오는 약자가 승자를 이기는 가사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무배는 다윗에게 당하는 우스꽝스런 골리앗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최무배 외에도 tvN '코미디빅리그'로 활약 중인 개그맨 조상아가 출연해 익살 연기와 농구 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생애 첫 뮤직비디오 출연을 한 최무배는 "평소 친하게 지내 온 동생들의 뮤직비디오 출연 부탁에 한걸음 달려왔다"며 "특히 약자가 승자를 이긴다는 노랫말이 주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 다소 우스꽝스런 모습의 출연이지만 흔쾌히 승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플러스원은 윤성환과 김경진으로 이뤄진 힙합듀오. 이들은 최근 tvN 신개념 강연쇼 '창조클럽 199'에 녹화 방송에 출연해 축하무대를 펼치는 등 개그맨 활동 외에도 가수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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