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비무장지대 사진집 'TWO LINES' 美서 연이은 호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비무장지대 사진집 'TWO LINES' 美서 연이은 호평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앨러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DMZ사진집 전시회를 개최했다.
AD


[수원=이영규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제작한 DMZ(비무장지대) 사진집 'TWO LINES'(두개의 선)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로사파크 박물관에서 'TWO LINES' 사진전을 개최했다. 몽고메리 시는 이번 사진전시회 개최를 계기로 4월 한달을 '한국 문화 및 기업의 달'로 선포했다.

이번 몽고메리 사진전시회에는 제럴드 다이얼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토드 스트랭 몽고메리 시장, 토마스 바이스 몽고메리 교육감, 토마스 울핑 독일 부총영사, 몽고메리 한인회장 등 현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두 개의 선 사진집은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 반트(옛 동서독 접경)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담은 사진집으로 지난해 경기관광공사가 발간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국내에서 안동예술의전당, 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임진각, 서울 광화문 광장전시 등을 통해 1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올 들어 해외 전시회를 적극 추진해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 의회 전시, 같은 달 27일 박근혜 대통령 독일 방문 기념 야외전시, 4월 3일 몽고메리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비무장지대 사진집 'TWO LINES' 美서 연이은 호평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DMZ사진집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추가로 5~7월 미국 NASA(미항공우주국) 센터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헌츠빌 미국우주로켓센터에서 전시회를 연다. 또 11월에는 독일 베를린 장벽붕괴 25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많은 DMZ 사진집 중 경기관광공사가 제작한 '두 개의 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해외에서 전시회 요청을 해오고 있지만 모두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