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 개인정보 2차유출 사건과 관련해 거짓말 논란이 있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야당의원의 요구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다.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 총리에게 "2월 국회 정무위에서 개인정보 관련해 황 장관은 추가 유출을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3월에 2차 정보유출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며 "황 전 장 장관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 총리는 "당사의 수사상황과 피해 접수가 없던 상황을 종합해서 말씀 드린 것"이라며 "그 이후에 드러난 사실이라는 점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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