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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 스마트 멤버십 서비스 '터칭' 출시…"중소상공인도 부담없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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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 스마트 멤버십 서비스 '터칭' 출시…"중소상공인도 부담없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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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온세텔레콤이 커머스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사 터치웍스와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멤버십 서비스 '터칭'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터치웍스는 지난해 11월 사업파트너 공개모집을 통해 온세텔레콤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터칭은 지갑 속 카드나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매장의 스탬프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교통카드처럼 무선주파수(RF) 방식 터치 기능이 지원되는 카드를 터칭 리더기에 대고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그 후부터는 터칭 리더기가 설치된 전국 모든 매장에서 스탬프·포인트 적립 및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교통·신용·체크카드, 학생증, 사원증,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 모두 터칭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스탬프·포인트 적립 현황이나 쿠폰 보유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칭은 도입비용이 저렴해 중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고객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매장 POS나 PC에 터칭 리더기만 연결하면 저렴한 월정액 비용으로 고객 현황을 파악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터칭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푸시메시지로 고객에게 쿠폰이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별도의 문자 발송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터칭 애플리케이션 안에 매장 소개 페이지가 생성돼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할 수 있고, 추가 홍보 효과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커피, 오가다, 더후라이팬, 커피에반하다 등 약 400여개의 프랜차이즈 및 개인매장이 터칭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13만명의 실사용자가 터칭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적립 및 쿠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박효진 온세텔레콤 본부장은 "종이로 된 스탬프 카드나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쿠폰 사용을 귀찮아하던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터치웍스의 기술력과 온세텔레콤의 기획 및 영업력의 시너지로 터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산시킨 후, 매장용 다양한 상품과 결합하여 프랜차이즈 및 중소상공인 대상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세텔레콤 터칭 서비스 제휴문의는 온세텔레콤 상품기획팀(1666-6082)을 통해 가능하다. 터칭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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